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21일과 22일 이틀간 여의도 공단 15층 대강당에서 일본 도시바 국제조달센터와 공동으로 「도시바 에어컨 부품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 부품제조업체들의 신규 수출거래처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바가 구매를 희망하는 전자·전기, 판금·배금 등 총 68개 에어컨 부품을 대상으로 직접 견본을 보고 견적서를 제출받아 1차 가격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중진공은 연간 약 5백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중진공은 정기적으로 수출유망 품목별 구매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현재 지멘스 등 해외 유수 기업들과 협력방안을 협의중이다. 문의 중진공 국제협력팀 (02)769-6855∼6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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