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유통(대표 김세겸)은 새해를 맞아 삼성자동차와 대우전자의 사업맞교환 문제에서 벗어나 전자유통회사로서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보고 공격적인 영업을 위한 목표와 투자계획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고 있다.
한신유통은 이의 일환으로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어난 8천5백억원으로 잡고 모두 1백억원의 자금을 투자, 종합양판점인 하이마트를 20점 이상 새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 현금 회전율을 높여 안정적인 회사 경영체제를 마련하고 각종 비용을 줄여 이익이 남는 회사를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한동안 대우전자와 같은 입장을 천명해온 한신유통이 빅딜과 관련없이 유통사업을 계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한 것은 삼성자동차와 대우전자의 빅딜과 상관없이 전자제품 유통기반은 남아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최근 김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이 지방 출장을 통해 하부 영업 조직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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