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년제로 열리던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이 올해부터 매년 개최된다.
한국전기공업진흥회(회장 유재환)는 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한국전기연구소 등 전기관련 기관 및 단체의 후원으로 2년마다 개최하던 서울국제종합기기전을 올해부터 매년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전시회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학여울 무역전시장에서 열리게 된다.
전기공업진흥회는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로 인한 업계의 내수침체 및 수출부진을 타개하는 한편 장기적인 안목에서 전기산업을 수출주력 산업으로 육성키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전기산업 규모가 97년보다 30% 정도 감소하는 등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바 있어 전기업계 관계자들은 전시회 등을 통해 산업을 활성화 시키지 않으면 산업전체가 장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됐던 98서울국제종합기기전은 IMF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해외에서 1백20여 업체들이 참가, 국내업체들의 경우 7천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린 바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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