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최해원)와 데이콤(대표 곽치영)은 최근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 구축작업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AP코리아는 자사의 ERP시스템인 「SAP R/3」의 △재무회계 △관리회계 △프로젝트관리 △설비관리 등의 4개 모듈을 올 연말까지 데이콤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미국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사는 컨설팅을 맡았으며 데이콤시스템테크놀로지(DST)사는 프로그래밍을 포함한 세부 구축작업을 전담한다.
데이콤은 이번에 도입할 ERP시스템을 빌링시스템, 고객관리시스템과 연동시켜 내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데이콤은 특히 「SAP R/3」의 관리회계 모듈을 바탕으로 활동성기준원가분석(ABC)제도를 도입, 고부가가치 경영을 전개할 계획이다.
SAP코리아는 지난해 한국통신프리텔을 고객사로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데이콤을 새로운 고객으로 맞아 통신업계에 대한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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