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지스터 전문생산업체인 한국전자(사장 김충환)는 지난 96년 품질전략을 양 중심에서 질 중심으로 전환시키면서 전부문에 대해 품질을 최우선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먼저 지난 97년 김충환 사장이 취임하면서 품질에 대한 의지를 재천명, 이를 근간으로 품질조직의 위상을 기존의 부서단위에서 사업본부단위로 격상·독립시켜 모든 것을 품질을 기본으로 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러한 정책에 힘입어 기본 활동방향을 수입검사업체와 원재료업체에 대해 선행관리를 하는 등 모든 것을 사후관리체제에서 예방관리체제로 전환했다.
또 생산과 검사를 철저히 분리시키고 전생산 거점에서의 품질기능을 품질보증실과 매트릭스로 연계시켜 세계 어느 곳에서 생산되고 어느 고객에게 납품되더라도 동등한 품질로 한국전자가 보증할 수 있도록 지역적·문화적 특색만을 고려한 통일된 품질체계를 구축했다.
또 제품의 관리나 평가에 대해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평가방법을 연구·개발해 보다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신상품 개발시 초기 유동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품부터 양산품까지 전단계에 걸쳐 철저한 품질을 위주로 평가·판정을 통해 신뢰도를 확인하고 있다.
이렇게 개발·평가된 제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사전에 품질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전공정에 전산화를 이용한 SPC기법을 도입·전개하고 있으며 중요항목에 대해서는 통계적기법에 의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시중이다.
품질관리활동의 결과로 한국전자 등 주요 생산거점에서는 ISO9000 시리즈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QS9000을 추진중이다.
한국전자는 현재보다 한단계 더 높은 품질확보를 통한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해 6시그마, Q-코스트, 거점별 최적보증체계 확립 등 선진품질 관리기법을 꾸준히 도입·전개할 방침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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