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텔레마케팅협회는 우승술 회장의 사임에 따라 최근 이사회를 열고 한국통신 김홍구 마케팅본부장을 후임회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홍구 신임회장은 47년 대구 출생으로 영남대 공과대학을 나와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과 국방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어 기술고시 합격 후 체신부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87년 한국통신 홍보실장을 시작으로 비서실장·충남본부장·인력개발본부장을 거쳐 98년 7월부터 마케팅본부장을 맡아왔다. 한편 초대회장이었던 우승술 본부장은 협회 고문으로 추대됐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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