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탈식 마이크와 녹음용 잭을 이용해 사용자가 자기 목소리를 녹음해 무선으로 들을 수 있는 어학학습용 무선 헤드폰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무선 헤드폰 전문생산업체인 이어시스템(대표 이강석)은 적외선 주사방식이 아닌 전파(RF)방식을 사용해 수신감도가 뛰어난 무선 헤드폰 「보이스폰 알파S」를 개발, 내수 시판 및 수출에 나섰다.
이 제품은 착탈식 마이크와 녹음용 잭이 포함돼 있어 사용자가 마이크를 이용해 자기 음성을 듣고 발음교정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녹음용 잭을 이용해 사용자 음성과 무선수신음을 녹음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나무무늬의 독특한 색상과 사용자의 편리성을 제고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전파연구소의 무선설비형식에 합격하고 Q마크를 획득했으며 현재 특허출원중이다.
이어시스템은 토익위원회 SEPT시험용 공식제품으로 채택된 것을 계기로 현재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납품을 진행하는 한편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02)3443-8460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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