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대표 추호석)은 동종 업계에서 처음으로 유럽의 최대 인증기관인 T5V사로부터 전자기파 적합성 시험평가 기술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의 신뢰성 평가센터는 전압이나 전류 변화시 발생하는 전자기파에 대해 내성을 시험할 수 있는 ESD(Electro Static Discharge) 시뮬레이터, 서지 제너레이터 등 첨단 장비를 갖췄으며 지난 97년 국립기술품질원으로부터 대외 공인 시험기관(KOLAS)으로 지정된 바 있다.
전자기파 적합성 시험평가는 생산된 제품이 외부 전자기파로부터 견딜 수 있는 정도를 측정하는 내성검사와 생산제품 자체에서 나오는 전자기파를 측정하는 방출검사로 나뉘어 실시되는데, 유럽연합(EU)은 역내로 반입되는 제품에 대해 이 검사를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다.
<박효상기자 hspark@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8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