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 박상규)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서비스부문을 아남전자서비스로 분사했다.
아남전자서비스는 아남그룹의 자본참여 없이 아남전자에서 서비스부문을 맡고 있던 75명의 직원들이 전액 출자해 자본금 3억원으로 설립됐으며 전국의 아남전자 서비스센터 36곳을 인계받아 운영하게 된다.
아남전자서비스는 신임사장에 아남전자 국내영업본부장인 김재일 전무를 선임했다.
아남전자서비스는 특화된 서비스사업을 통해 자생력을 길러 설립 첫해에 50억원의 매출과 1억원의 경상이익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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