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엔지니어링(대표 이문성)은 올해 생산품목 다양화와 수출비중 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난 1천6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
제일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자레인지용 싱크로너스모터의 생산량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한 1천1백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함에 따라 올해에도 신규투자 및 생산품목의 확대 등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매출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올해에는 고부가가치의 자동차용 부품과 시간조정 기능을 가진 타임 랩스(Time Lapse) VCR, 1회용 카메라 등 신규 생산품목의 수출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현지공장과 지사를 활용해 수출지역 다변화를 적극 추진, 7천만달러 어치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제일엔지니어링은 또 주력 생산품목인 전자레인지용 싱크로너스모터의 월 생산량을 전년대비 30% 증가한 1백20만개로 늘려 세계 시장점유율을 3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고정밀 전자부품의 개발 및 생산에도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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