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뱅크(대표 염기홍)는 대우통신 컴퓨터 관련 전제품의 애프터서비스(AS)를 맡아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우통신 컴퓨터애프터서비스권의 서비스뱅크 이양은 지난해 10월초 두 회사의 합의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그동안 대우통신의 컴퓨터 관련 제품 AS는 서비스뱅크와 대우전자가 지역별, 제품별로 각각 나눠 처리해왔다.
서비스뱅크는 이번 계약에 따라 본사에 대우통신 부품 공급 전담팀을 구성, 조달체계를 확보하는 동시에 전국 71개 직영 서비스센터에 전담요원을 배치해 대우통신 제품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을 축적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대우통신 PC AS대행 사업으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적어도 50∼6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함종렬기자 jyha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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