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차단 전문업체인 동양하이테크(대표 권오석)가 별도의 접지나 차단장치 없이 노트북컴퓨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어댑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일반 전원을 사용해 노트북 등을 사용할 때 방출되는 60㎐의 극저주파(ELF대역)를 10V/M 이하로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전자파 규제가 가장 엄격한 스웨덴의 MPR규격에 의하면 ELF대역의 전기장은 50㎝ 떨어진 위치에서 25V/M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나 일반 노트북컴퓨터의 경우 2백∼6백V/M의 전자파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현재 일본 노트북업체와 이번에 개발된 제품의 공급건을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2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3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4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5
마이크론 공략 통했다…펨트론, 모듈 검사기 공급
-
6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EU 보복관세 계획엔 “그들만 다칠 뿐”
-
7
“브로드컴, 인텔 반도체 설계 사업 인수 검토”
-
8
머스크, 챗GPT 대항마 '그록3' 17일 첫선
-
9
천안시, 총 인구수 70만 달성 코앞…작년 7000여명 증가 5년 만에 최대 유입
-
10
속보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여야 합의로 산자위 소위서 가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