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원, 올 매출 200억 목표

 고주파(RF)부품 전문업체인 한원(대표 장형식)이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3년 연속 1백% 성장을 달성하기로 했다.

 한원은 지난해 1백억원의 매출을 달성,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백10% 성장하는 실적을 보였으며 올해에도 1백% 성장한 2백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해 3년 연속 1백% 성장의 신화를 만들기로 했다.

 한원은 매출액 가운데 80% 이상을 수출에서 벌어들이고 있는데 내년에는 기존 듀플렉서 등 필터류와 GPS안테나 외에 마이크로파 유전체 제품을 추가, 미국과 유럽시장을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

 이 회사 장형식 사장은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많이 알려진 한원은 올해에는 보다 확고한 기업이미지를 심는 한편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수출시장 확대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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