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재민)는 비정보기술(IT)업체로는 처음으로 부산은행(은행장 이연형)과 22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는 협약조인식을 가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번 제휴를 통해 MS의 제품과 컨설팅을 부산은행에 이전, 은행권의 시범적 베타사이트로 발전시키고 고객지원 및 서비스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도 수행하기로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위해 이달중 부산은행의 시스템 마스터플랜을 완성하는 한편 MS의 메시징백본을 기반으로 한 통합단말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이버뱅킹을 구현하는 등 부산은행의 정보시스템을 재구축할 예정이다.
<이창호기자 c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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