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전주범)가 빅딜파문으로 중단했던 에어컨 라인을 재가동한다.
이와 관련, 대우전자의 한 관계자는 17일 『그동안 자체 개발해 놓은 총 32개 모델의 에어컨 신제품을 「수피아(Suphia)」라는 별도의 브랜드로 출시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 생산 및 영업활동을 정상화시키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LG전자 및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최고 25%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등의 예약판매 조건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대우전자가 이처럼 에어컨 사업을 계속 추진키로 한 것은 삼성그룹과 대우그룹간의 「빅딜」이 아직 완전한 합의를 보지는 못하고 있지만 대우전자 처리문제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 독립법인으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 있어 빅딜이 성사되더라도 한동안은 기존 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우전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자체 에어컨 사업에 나선다는 계획 아래 지난 6월 두원냉기를 인수해 국내에 연간 10만∼2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갖추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4000억 온누리상품권 푼다…5조 사회 기여 '시동'
-
2
엔비디아, 韓 R&D 센터 짓는다…젠슨 황 “이미 인력 채용 중”
-
3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결국 '과반' 지위 잃어…2·3 노조는 세불리기
-
4
단독'공공AI 신속개발' 민간중심 정부조직 만든다
-
5
이통사, 통합요금제 맞춰 온라인 요금제 20~50% 줄인다
-
6
단독애플페이 교통카드 충전에 '카카오페이' 추가된다
-
7
젠슨 황, 현대차·엔씨·크래프톤·두산·SK 등 연쇄 회동…韓 협력 광폭 행보
-
8
앤트로픽, AI 에이전트 보안 백서 공개… “제로트러스트 적용해야”
-
9
월급쟁이부자들, 삼성전자 출신 김상효 CTO 영입
-
10
李 대통령, 한성숙 총리 후보자 지명…“AI 대전환 이끌 적임자”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