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대표 정태기)은 장비 및 설치 비용을 대폭 줄인 초저가 주파수변환 중계장치인 「캐리어 체인저」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캐리어체인저」는 기지국과 동일한 주파수를 사용하는 일반 중계기와 달리 별도의 가상 주파수로 음영지역의 전파격리현상을 해결, 통화품질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설치비용을 기존 장비의 5% 미만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무선중계방식으로 전송로 설치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크기가 작아(50×15×10㎝) 장비설치와 재배치도 용이한 장점이 있다. 신세기통신은 내년 전국을 대상으로 3백여개의 캐리어체인저를 설치할 방침이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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