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맥정보통신이 MP3플레이어 업체로는 처음으로 창업투자의 자본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신생 벤처기업인 에이맥정보통신(대표 정창석)은 대우창업투자(대표 박식의)가 자사의 MP3플레이어사업에 투자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자본금 참여비율과 원자재 구입에 필요한 운전자금 등 구체적인 투자내용과 규모에 대한 협의를 이번주 내로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엔지니어 출신들이 모여 지난달에 개인회사로 출범한 에이맥정보통신은 오는 15일쯤 주식회사로 법인을 전환할 예정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창업투자회사가 MP3플레이어 업체에 투자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현재 대기업과 종합무역상사들이 MP3플레이어를 수출 유망품목으로 보고 앞다퉈 벤처기업인 MP3플레이어 업체들에게 손길을 뻗치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앞으로 창투회사들의 MP3플레이어 업체들에 대한 투자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고 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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