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세계 마이크로마우스대회(대회명 제19회 전일본 마이크로마우스 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1위부터 5위까지 석권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고려대 전자공학과 4학년인 노창현군이 대회 우승과 유러피언 규정을 포함한 전분야 우승을 차지했으며 경북대 곽동훈, 고려대 김창영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 아주대 장용준군이 4위를, 고려대 임철한군이 5위와 탐색상·자율상을 수상했다.
한국팀은 로봇기술 선진국인 일본·미국·싱가포르 대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팀의 이 대회 석권과 관련, 노창현군은 『각기 다른 대학 학생들이 참가했으나 그동안 PC통신(하이텔 디지털 동호회)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대학별 경연대회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우의를 다져온 것이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마우스대회는 로봇의 성능을 겨루는 대회로, 첨단 전자 및 제어 기술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간의 유기적인 결합이 요구된다.
<박효상기자 hs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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