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오는 2002년까지 사상 최대 규모인 1백38명의 전문연구원과 약 2백억원을 투입, 중기거점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할 디지털 X선 촬영장치(DR:Digital Radiography) 개발 프로젝트가 4년간의 개발 일정에 본격 착수한다.
DR 개발 프로젝트의 총괄 주관기관인 한국전기연구소(허영 박사팀)는 26일 오후 5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Kick off meeting」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연구소·동아엑스선기계·삼성전자·현대의료기기·라즈·파웰 등 참여업체와 산업자원부·산업정책연구소·한국과학기술원·한양대·울산대·성균관대·서울중앙병원 등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효율적 사업 수행을 위한 운영위원회 운영안 등이 논의된다.
이와 함께 미국의 DR 개발 현황에 대한 전문가의 초청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할 DR는 아모퍼스 실리콘 재질의 디텍터를 사용, 방사선 피폭량이 적으면서도 해상도가 뛰어나고 이미지 프로세싱도 가능한 고부가 제품으로 향후 기존 아날로그 장비를 전면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는 차세대 X선 촬영장치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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