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계속 하락 추세를 보이던 북미지역 반도체 장비시장의 수주 대 출하(BB)율이 10월 들어 0.73 수준을 회복,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세계 반도체장비 및 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북미지역 반도체 장비 BB율은 지난 8월 0.60을 기록한 데 이어 9월엔 사상 최저치인 0.57 수준까지 하락했으나 10월에 다시 0.73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BB율 0.73은 제품 출하액 1백달러당 주문액이 73달러를 기록했다는 의미로 아직까지 반도체 장비 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하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같은 BB율의 상승은 지난 1년 이상 계속된 하락 행진 속에 나온 것이어서 현재 불황 위기에 몰려 있는 세계 반도체 장비시장이 연말을 기점으로 다소 회복될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주목된다.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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