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얼굴사진을 다양한 모양의 스티커로 만들어 주는 스티커 사진 자동판매기 「포토 프라자 윙고(PVM-290)」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주고객층인 청소년들의 취향에 맞춰 퍼즐·이야기·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기능을 부가하는 한편 「윙고」란 자체 캐릭터와 2백여개의 배경화면을 채택했다. 또한 자판기를 외부에 설치할 경우 눈·비·도난 등에 대비, 방수처리·도난방지·보온장치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자판기의 부품 국산화율을 95%까지 높이는 한편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갖춰 영업정지로 인한 수입감소를 최소화했다. 대당 가격은 1천2백50만원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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