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의 명인으로 국악 대중화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이생강과 재즈밴드 신관웅 슈퍼트리오의 연주가 어우러진 크로스오버(장르융합) 음반. 국악과 퓨전재즈의 융합을 토대로 「목포의 눈물」 「대전블루스」 「돌아와요 부산항에」 「울릉도 트위스트」 「소양강 처녀」 「희망가」 등 트로트곡들을 선곡했다. 트로트가 가진 멜로디의 생명력, 국악의 시김새, 재즈의 코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이생강의 능수능란한 관악기 연주기술이 발휘된 「울릉도 트위스트」 등을 비롯해 총 13곡이 수록됐다. <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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