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전자부품(대표 배준집)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PC업체로부터 최근 D서브커넥터 주문량이 늘어나 생산량을 월 70만대로 늘리는 등 사업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PC와 모니터를 연결하는 D서브커넥터는 AC 2백50V, 허용전류 5∼30A, 핀수 2∼20핀 등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어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대부분의 PC 전원 케이블과 연결이 가능하며 제품 구조상 자주 분리 결합을 하기 때문에 접촉능력을 향상시켰다.
이 회사 배준집 사장은 『최근 시장이 커지면서 대만의 저가제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높은 호환성 등 고품질 제품을 통해 대만 제품의 저가공세에 맞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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