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시판하는 50인치 프로젝션TV(모델명 DTW-50HD)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50인치 광폭화면에 3개의 액정프로젝터를 장착한 3판식 제품으로 1백50만 화소급의 고해상도를 실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블스캔 기능으로 주사선 수를 기존 제품의 5백25본에서 1천50본으로 확장, 대형화면일수록 화면이 거칠어지는 단점을 보완했으며 색번짐과 깜박거림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방식의 휘도·색상분리 회로를 추가로 채용했다.
또 제품의 두께를 49㎝로 압축하고 무게를 42㎏으로 슬림·경량화해 기존의 CRT 프로젝터를 채용한 프로젝션TV에 비해 설치공간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대우전자는 이 제품을 소비자가 5백83만원에 시판하고 있다.
이 프로젝션TV 개발로 기술을 축적한 대우전자는 내년 8월경 46인치 크기에 디지털 순차주사방식을 채용한 프로젝션TV인 「DTS-4600」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MUSE기능으로 NTSC 아날로그방식 영상·음성 신호를 하나의 디지털 신호로 압축한 후 1125 컨버터를 통해 디지털신호로 재현함으로써 아날로그 TV방송도 깨끗하고 선명한 디지털화면으로 볼 수 있다.
대우전자는 이 두 가지 모델과 TMA를 적극 활용, 국내외 초대형 TV시장을 주도해나간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영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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