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단말기 및 전자지불 솔루션 전문업체인 한국베리폰(대표 이종후)이 내년부터 카드단말기시장에 본격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베리폰은 이에 따라 현재 한국정보통신(KICC)·나이스카드정보(NICE)·한국신용평가(KIS) 등 국내 신용카드조회(VAN) 3개사와 전략적 제휴관계 체결을 타진중이다.
특히 일정 지분의 자본참여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단말기 공급 등이 제휴관계의 핵심내용인 것으로 알려져 3개 VAN사 가운데 1개 협력사가 결정되면 국내 VAN 및 카드단말기 시장에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한국베리폰은 비자·마스타 등의 IC카드 관련 프로젝트에도 깊이 참여한 상황이어서 한국HP와의 완전통합이 예상되는 내년초면 활발한 국내 활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베리폰은 미국 베리폰의 한국지사로 지난해말 설립됐으나 미 본사의 HP와의 합병문제 및 극심한 국내경기 침체 등으로 국내시장에서 영업활동을 거의 전개하지 못했다.
<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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