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처음으로 동양의 기(氣) 개념을 적용, 컴퓨터와 TV의 보급과 함께 증가하는 유해한 디스플레이의 작업환경에서 사용자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브라운관이 개발됐다.
삼성전관(대표 손욱)은 지난 96년 10명의 연구인력과 개발비 10억원을 투입, 인간공학적인 측면에서 동양의 「기」를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Fresh Bio CRT」를 개발, 16일(국내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컴덱스쇼에서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Fresh Bio CRT는 「스트레스 완화」 「먼지부착 방지」 「전자파 차단」이란 3가지 주요 기술을 적용, 사용자의 건강과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트레스 완화 기술은 브라운관에 도포한 특수세라믹으로부터 발생되는 원적외선을 이용해 사용자의 긴장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를 내며, 먼지부착 방지 기술은 외부 에너지의 공급없이 특수세라믹에서 음이온을 발생, 정전기를 감소시켜 TV와 모니터의 먼지부착을 방지한다.
전자파 차단효과 기술은 기존 방식과는 달리 편향요크로부터 발생하는 전자파를 원천차단함으로써 전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방사를 줄인 것으로 전자파 차단능력을 기존 제품보다 60% 이상 향상시켰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 제품은 이같은 3가지 효과 외에도 컬러로 코팅처리함으로써 브라운관 자체에 대한 시각적인 차별화와 TV나 모니터 캐비닛의 다양한 디자인 변화에 대응토록 했다』면서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 제품을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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