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문화·예술채널인 A&C코오롱(대표 송문수)이 계열사인 코오롱건설에 흡수·합병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그룹은 그룹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A&C코오롱을 코오롱건설로 흡수·합병해 「방송사업본부」형태로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병시기는 코오롱건설이 상장사인 데 따른 절차상의 문제로 내년 8월경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관련해 송문수 현 사장은 그룹전략조정실로 자리를 옮기고 정훈 상무가 경영의 책임을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코오롱그룹은 수일 내로 이같은 방침을 골자로 한 「그룹구조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위년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