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트, 두산 가상사설망 구축 완료

 아이네트(대표 허진호)가 두산 벤처BG(대표 김윤일)와 공동으로 두산의 국내외 지사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가상사설망(VPN)을 최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두산의 VPN은 일반 VPN에 비해 보안성이 뛰어난 전화접속 VPN이며 아이네트의 로밍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

 특히 보안의 경우 DES 알고리듬으로 데이터를 암호화할 뿐 아니라 보안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암호화 키가 30초마다 변경되는 게 특징이다.

 두산은 이번에 구축된 VPN의 국내외 로밍서비스를 통해 전직원이 아이네트의 01438망으로 접속, 어느 곳에서나 분당 3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인터넷과 두산의 그룹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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