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컴코리아가 지난달 31일 정보통신부에 제출했던 위성데이터통신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신청을 11일 자진 철회했다.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신청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이를 자진 철회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미국의 오브컴인터내셔널로부터 한반도·만주·몽골 지역에 대한 서비스권을 위임받았던 오브컴코리아가 사업계획서를 철회함에 따라 국내에서 위성데이터통신서비스는 당분간 불가능하게 됐다.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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