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콘서트 「홍난파 탄생 백주년 기념 음악회」(채널 37 A &C 오후 3시 30분)

 홍난파 탄생 백주년을 맞아 바이올린·피아노·성악 등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음악가들이 펼치는 감동의 기념 음악회. 지휘 금난새, 바이올린 김남윤, 피아노 이경숙, 소프라노 김영미, 바리톤 고성현 등 난파상 기념 사업회에서 시상한 난파 수상자들이 널리 참여했다. 「동양풍의 무곡」 「하야의 성군」 등 관현악 모음곡과 바이올린 독주곡을 비롯, KBS 어린이합창단, 한국아카데미 소년소녀합창단이 부르는 난파 동요모음곡과, 그밖에 「고향생각」 「봄처녀」 등의 가곡을 들려준다.

 ◇컴퓨터 매거진(채널 26 다솜 오전 9시 30분)

 컴퓨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전부 이해한다는 것은 데이터가 어떻게 입력되는지, 그것이 컴퓨터에 어떻게 저장되는지, 정보가 어떻게 출력되는지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컴퓨터의 내부 작용을 아는 열쇠는 중앙연산처리기에 있는데 그곳이 실제로 컴퓨터 작업이 이루어지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컴퓨터 내부의 작동에 대해 알아본다.

 ◇패션 아울렛(채널 35 GTV 오후 4시 30분)

 이번주 「아나바다」코너에서는 한·중·일 다국적 그룹이라는 특별함과 깜찍하고 예쁜 외모로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써클의 반소매 니트 풀오버와 일본에서만 발매되는 싱글 CD를 판매한다. 써클이 판매하는 반소매 니트 풀오버는 코트나 패딩 점퍼 속에 입으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일본판 싱글 CD는 한국 버전과 또 다른 독특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깜짝 수선실」에서는 기본 가디건을 겨울 분위기가 나도록 수선하는데 요즘 인기 아이템인 플리츠 스커트, 레깅스와 함께 입으면 세련되고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스턴트 맨의 세계(채널 25 Q채널 오후 3시)

 목숨을 담보로 위험한 묘기를 펼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스턴트 맨」이라고 부른다. 첫번째 스턴트 맨은 철길에서 달려오는 기차에 맞서 오토바이로 점프해 뛰어넘는 묘기를 성공적으로 보여준다. 두번째는 영화 007시리즈에서도 보였던 것으로 교각 위에서 뛰어내리면서 지나가는 비행기에 붙어있는 그물에 매달려야 하는 묘기인데 안타깝게 실패하고 만다. 세번째 묘기는 살인적인 위험을 갖고 있는 흐누아 폭포에서의 다이빙 묘기. 30m 높이의 폭포에서 바윗돌, 급한 물살, 역류, 사나운 뱀장어까지 기다리는 아래로 다이빙하는 것인데 다행히 성공한다.

 ◇컷팅 클래스(채널 22 DCN 밤 10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정신병원에 수감되었던 고교생 브라이언이 퇴원 후 학교로 돌아오면서 살인 사건과 실종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브라이언에게 살인죄를 선고했던 검사 카슨이 오리 사냥 중 화살에 맞고, 미술 선생이 화로에 갇혀 살해당한다. 또한 브라이언을 놀리던 콜린과 게리가 농구 시합 도중에 살해되는 등 학교에서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그러던 중 수업 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교장에게 정학을 받은 브라이언은 교장마저 살해되자 도망쳐 버린다. 폴라를 찾아가 자신이 살인범이 아님을 호소하던 브라이언은 교장이 살해될 당시 드와이트의 반지가 종이에 복사된 증거를 가지고 도움을 청한다.

 ◇연예특급(채널 19 HBS 밤 8시 20분)

 앨범 「JP STY

LE」을 발표한 김진표를 「특급 데이트」에서 만나본다. 95년 이적과 남성듀엣 「패닉」을 결성, 지난 9월 발표한 3집 앨범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김진표는 지난해 국내 최초 랩 전문앨범 「열외」를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번째 솔로 앨범인 「JP STYLE」은 힙합과 디스코를 잘 혼합해 김진표 만의 색깔이 강하게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발전된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직접 프로듀서까지 맡은 이번 앨범의 제작과정을 비롯해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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