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없는 사무실과 공장이 조만간 등장한다.
LG전자(대표 구자홍)는 내년 1월부터 통합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을 전사적으로 구축키로 하고 최근 구미 TV공장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미 TV공장에서 시범운영에 나선 EDMS가 전사적으로 확대되면 각종 문서 및 정보를 통합관리할 수 있게 돼 종이 없는 사무실 및 공장 구현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이번에 구축한 EDMS의 경우 그룹계열사인 LG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외국 기업의 환경과는 다른 국내 사무환경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LG전자내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된 구미 TV공장은 현재 사내 인트라넷을 기반으로 일원화된 정보관리체계를 구축, 조직내 모든 사용자가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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