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3사가 수출 주력상품으로 새롭게 육성하고 있는 진공청소기를 앞세워 북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 3사는 최근 북미지역의 토착형 진공청소기라 할 수 있는 직립형(Up-right) 신제품을 잇달아 발표, 현지 법인과 연계해 북미지역의 백화점·대형 할인점·가전제품 전문매장 등을 위주로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그동안 중국·CIS·동남아 등 중저가시장에 집중해오던 가전3사가 고급·고가시장의 대표격인 북미지역에 진출하는 등 수출전략의 일대 전환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최근 북미형 직립형 진공청소기 「콰이어트 스톰」 4개 모델을 개발완료하고 지난달 말, 이를 첫 선적하면서 수출에 본격 나섰다.
LG전자(대표 구자홍)도 최근 직립형 진공청소기 3개 모델을 개발완료하고 올해 안으로 북미지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대표 전주범)는 올해 안으로 직립형 진공청소기 개발에 착수, 북미지역의 수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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