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이 국내 저압기기 생산 1억대를 돌파했다.
LG산전은 지난 74년 차단기·접촉기 등을 생산한 이래 80년대 초 자체기술에 의한 제품 개발 등을 통해 국내 저압기기 생산 1억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LG산전은 올해 말 개폐수명을 기존 제품에 비해 2.5배 늘린 접촉기와 부속장치를 모듈화한 소용량 차단기를 동남아·남미를 비롯한 유럽·미주로 수출할 계획이다.
저압기기는 교류 6백V이하 전기회로에서 사용되는 전기기기로 전기회로의 이상을 사전에 감시, 전력공급을 차단해주는 차단기류와 모터 등 회전기기의 전원공급을 개폐해주는 개폐기류로 나뉜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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