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5일 5억원의 정보화촉진기금을 활용한 「98년 소프트웨어특성화 고등학교 및 실업계 고등학교 지원사업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소프트웨어와 멀티미디어콘텐츠 관련 고등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창의적인 개발인력을 조기에 발굴하자는 의도로 추진되는 것으로 정보통신연구관리단을 통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이미 설립됐거나 99년 3월 개교 예정인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선정된 지원학교에는 학교당 2억5천만원 한도내에서 2년간 지원이 이뤄지며 구체적으로는 관련학과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네트워크장비의 구입 및 운영비용, PC통신·인터넷 등 통신비용, 교과과정 개발비용 등에 대해 자금이 지원된다.
정보통신부는 내년에는 소프트웨어특성화 고교와 실업계 고교에 대한 지원금액을 20억원으로 대폭 늘릴 예정이다.
정보통신연구관리단(02-725-8993)은 이달중 사업공고와 접수에 이어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원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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