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내년부터 본점을 비롯한 모든 점포에서 TV·냉장고·세탁기 등 대형가전 매장을 철수시키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세계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국내 가전3사와 수입 가전사에 공문을 보내 12월 31일까지 가전매장을 비워달라고 통보했다.
신세계는 가전매장을 없애는 대신 가구와 주방용품, 홈패션 매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소형 가전제품 매장은 계속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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