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학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아트필름 페스티벌」이 6일부터 2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려, 칸·베니스·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수상했던 중국·대만·일본 영화 10여편이 일반에 공개 상영된다.
특히 아시아 영화로는 첫 국제영화제 수상작인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51년 베니스)을 비롯해 기누가사 데이노스케의 「지옥문」(54년 칸), 이나가키 히로시의 「무법송의 일생」(58년 베니스·상영 미확정), 이마이 타다시의 「무사도 잔혹이야기」(63년 베를린), 이마무라 쇼헤이의 「나라야마 부시코」(83년 칸)와 「우나기」(97년 칸), 기타노 다케시의 「하나비」(97년 베니스) 등 일본영화가 7편에 달해 정부의 일본문화 개방발표 이래 가장 많은 일본영화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이밖에도 중국의 「귀주이야기」와 「패왕별희」, 대만의 「결혼피로연」과 「애정만세」 등도 공개 상영된다. 문의 (02)741-3391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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