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이란 최대의 TV생산업체인 「샤하브」사와 앞으로 2년간 총 40만대, 약 8천만 달러 규모의 컬러TV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LG전자가 샤하브에 컬러TV를 반제품(CKD)형태로 공급하고 샤하브가 자체 생산라인을 통해 이를 조립생산해 LG브랜드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체결됐다.
LG전자측은 이란 국영기업인 샤하브가 중동 및 아프리카 TV시장 점유율이 1위인 LG제품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이란 현지시장에 활용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이번 계약의 성사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연간 TV시장 규모가 1백만대인 이란에서 내년에 약 35%의 시장점유율로 TV판매 1위업체로서 자리를 확고히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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