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은 지난 2일 박동규 쌍용자동차 사장을 경질하고 최계용 전 대우그룹 카자흐스탄 지역본사 사장을 후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쌍용자동차는 3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최계용 사장은 고려대 상학과를 졸업, 한국투자금융 상무로 재직하다 77년 대우실업 이사로 영입됐으며 이후 지난 6월 대우 카자흐스탄지역본사 사장을 마칠 때까지 20여년간 대우그룹에 몸담아왔다.
한편 박 사장은 대우자동차 해외사업총괄 사장, 대우 루마니아자동차 사장을 거치면서 지난 3월 쌍용자동차 사장으로 취임했으나 판매실적 부진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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