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정보센터(소장 김덕래)는 인터넷을 통해 특허·실용신안 등 산업재산권 정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KIPRIS특허기술정보서비스」(http://www.kipris.or.kr)를 한달여의 시범서비스를 거쳐 이달부터 상용서비스로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클라이언트서버 방식의 KIPRIS서비스를 웹방식으로 전환한 이 서비스는 △접속이 편리하고 △데이터의 정확성 및 신속성 △검색 안정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서비스 이용료는 가입비 3만원에 월 1만5천원의 기본요금이 부과된다. 검색료는 분당 5백원선.
특허기술정보센터는 특히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벤처등록기업이나 창투기관 지원을 받거나 특허기술 전담부서를 설치한 중소기업, 학생 가입자들은 가입비를 면제하고 이용료를 10∼20%씩 할인해주기로 했다.
한편 특허기술정보센터는 KIPRIS 인터넷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매일 2시간씩 이용자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문의 (02)569-3903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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