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두고정보통신에서 회사명을 유통점 명칭과 같게 변경한 컴마을(대표 이세우)은 PC 제조와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96년 두고그룹과 인수합병(M&A)으로 「컴마을」이라는 명칭의 유통점을 확보하면서 컴퓨터 유통을 본격화해 현재 삼보컴퓨터·삼성컴퓨터 등의 PC와 KDS모니터·HP프린터 등 주변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 설립초기 자체브랜드 컴퓨터인 「옵티마」 시리즈를 시작으로 컴퓨터 제조분야에 진출한 이래 올 3월과 10월 각각 「금도끼·은도끼」 시리즈와 「e-머신즈」 시리즈를 발표해 중저가 컴퓨터 시장의 대표적 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달 새로 발표해 주력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e-머신즈」 시리즈의 특징은 사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이 제품은 윈도98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3D사운드카드·AGP그래픽카드 등을 채택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시스템복구용 인스톨CD와 전자매뉴얼인 컴마을가이드도 제공한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기타 부품사양에 따라 「e-머신즈 300」과 「e-머신즈300A」 「e-머신즈333」 3개 모델을 내놓았는데 300모델은 인텔의 셀러론 3백㎒ CPU와 32MB 램, 3.2GB 하드디스크, 32배속 CD롬 드라이브, 4MB AGP그래픽카드를 탑재하고도 가격은 99만원밖에 되지 않는다. 또 333모델은 인텔의 펜티엄Ⅱ 3백33㎒ CPU를 채택한 것으로 64MB 램과 4.3GB의 하드디스크, 32배속 CD롬 드라이브, 56Kbps 모뎀을 모두 합쳐 1백45만원대에 판매한다. 국내 동급 제품 가운데 최저가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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