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협력사 인트라넷 시스템 개통

 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빠르고 정확한 수주 및 발주 정보 제공과 협력회사와 전자상거래시스템 기반 구축을 위해 협력회사용 인트라넷시스템인 「HEINET」을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인터넷 전자문서교환(EDI) 형식으로 구축된 이 HEINET은 현대전자와 협력회사 사이에 수주 및 발주·품질·환경·자재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 등 거래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사들을 위해 부문별 수주 정보, 납품정보, 납기정보, L/C정보와 자재 소요 정보, 재고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대전자 직원들도 이 시스템을 통해 협력업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들과 전자문서를 교환할 수 있다.

 특히 협력회사들은 이번 HEINET개통으로 기존의 Hi-VAN을 이용할 때보다 최고 75%까지 통신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웹브라우저를 이용한 통신방식을 채택해 이용 방법이 훨씬 간편해졌다. 현대전자는 앞으로 이 HEINET을 전체 거래업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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