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빠르고 정확한 수주 및 발주 정보 제공과 협력회사와 전자상거래시스템 기반 구축을 위해 협력회사용 인트라넷시스템인 「HEINET」을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인터넷 전자문서교환(EDI) 형식으로 구축된 이 HEINET은 현대전자와 협력회사 사이에 수주 및 발주·품질·환경·자재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 등 거래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사들을 위해 부문별 수주 정보, 납품정보, 납기정보, L/C정보와 자재 소요 정보, 재고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대전자 직원들도 이 시스템을 통해 협력업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들과 전자문서를 교환할 수 있다.
특히 협력회사들은 이번 HEINET개통으로 기존의 Hi-VAN을 이용할 때보다 최고 75%까지 통신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웹브라우저를 이용한 통신방식을 채택해 이용 방법이 훨씬 간편해졌다. 현대전자는 앞으로 이 HEINET을 전체 거래업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최승철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