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PCB용 원판 생산 연 2백만㎡ 체제로

 LG화학(대표 성재갑)이 연산 2백만㎡ 정도의 인쇄회로기판(PCB)용 원판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LG화학은 올초부터 PCB용 원판 생산 능력 증대에 본격 착수, 최근 연간 2백만㎡ 정도의 원판을 생산할 수 있는 PCB 원판 공장 설비를 청주 공장에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LG화학이 구축한 연산 2백만㎡ 정도의 PCB 원판 생산 능력은 국내 수요의 3분의1 정도에 달하는 규모다.

 LG화학은 이번 양산 설비 구축을 계기로 국내 PCB업체는 물론 수출에 본격 나설 계획인데 이미 국내외 20여개 PCB업체로부터 제품 사용 승인을 획득했으며 수출을 포함해 약 2백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해안에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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