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브리지(대표 최찬규)가 인터넷을 검색하다 특정 사이트에 수록된 상품이나 정보를 얻고자 할 때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면 곧바로 담당자와 통화할 수 있는 인터넷폰 게이트웨이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웹투폰」으로 불리는 이 장비는 정보검색자가 홈페이지와 전자우편에 나타난 아이콘이나 전화번호를 클릭했을 경우 담당자와 곧바로 통화, 홈페이지에 실린 제품·기술 정보를 문의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국제 표준 프로토콜 H.323을 지원하고 G.723.1 코덱을 이용해 음성을 압축, 전송하는 인터넷폰 시스템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국제·시외 전화까지 할 수 있게 한다.
코스모브리지는 『이 제품은 간단한 마우스 조작만으로 해당업체 담당자와 실시간 통화가 가능하다』며 『전자상거래를 추진하는 기업들의 경우 이 시스템을 통해 매출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2)3442-2332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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