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내친구(EBS 오후 5시 20분)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에 대해 살펴본다. 한번 클릭으로 인터넷 항해를 쉽게 할 수 있게 해주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 도구모음줄의 다양한 아이콘 기능과 컴친구들이 자주 찾아가는 인터넷 사이트를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즐겨찾기를 새 폴더로 지정해두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 메뉴표시줄의 메뉴로만 할 수 있는 바로 가기, 시작페이지 설정, 찾기 기능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추적 사건과 사람들(SBS 밤 10시 55분)
건강을 위해 푸른 채소를 많이 먹으라는 것은 무책임한 일일지 모른다. 출하되는 채소에는 유통기간 중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살충제 등 농약이 듬뿍 뿌려져 있다. 채소를 키우고 출하하는 농민들은 그렇게 하지 않고는 상품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살충제 성분인 클로르필리포스가 최고 허용치의 1백배 이상 잔류돼 있는 채소는 물로 씻을 경우 고작 20∼30%, 세정제로 씻어도 40% 정도만 제거된다고 한다. 족발·내장 등 도축 부산물도 비위생적인 처리를 거치거나, 공업용이나 가공용으로 사용된 것들이 식용으로 유통되고 있기도 하다. 폐기물 허가를 받은 업자들이 이것을 처리하고 있다는 말도 있다. 채소와 도축 부산물, 이런 먹거리가 과연 먹을 만한지를 추적해본다.
◇TV내무반 신고합니다(KBS1 밤 7시 35분)
「77비행대」 소속의 탤런트 최종원과 그의 전우 12인. 25년 전, 지금은 추억이 되어버린 군생활과 다시 만난 전우들의 모습, 그 진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무사고여야만 하기에 늘 긴장과 센 군기 속에서 지내야 했던 내무반을 돌아보는 「선배가 간다」와, 축구왕 최종원이 억울한 패널티킥으로 축구에 진 사연을 들려주고, 「쫄병수첩」을 재연해보기도 한다. 또한 차가운 날씨만큼이나 보고 싶은 그 사람을 「전우여 전우여」에서 소개한다.
◇스타다큐(MBC 밤 7시 30분)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주말연속극 「사랑과 성공」의 성취욕 강한 현대여성으로 새롭게 변신을 시도한 정선경의 매력을 알아본다. 94년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데뷔한 이후, 「개같은 날의 오후」 「돈을 갖고 튀어라」 「삼인조」 등에 출연하면서 색깔있는 영화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정선경의 연기인생을 정리해본다. 초등학교 6학년때 어머니를 여읜 정선경. 홀로 자식 넷을 키운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아버지와 영화배우를 시작하면서 겪었던 갈등에 대해서도 들어본다.
◇내일을 향해 쏴라(MBC 밤 9시 55분)
미소 지으며 들어온 수연에게 대호는 내심 반기면서도 겉으론 왜 황정구에게 가지 않고 자기한테 왔냐고 하면서, 자기와 일하면 여러가지로 힘든 게 많을 거라며 다시 잘 생각해보라고 한다. 수연은 충분히 생각했다고 말하고, 옆에 있던 만동은 수연을 무조건 잡으라고 대호를 다그친다. 수연을 놓친 황정구는 나리의 3집을 준비하고, 대호는 박 사장을 찾아가 수연의 음반제작을 도와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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