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EBS 밤 7시 20분)
「웃음」으로 부드러운 인간관계를 만드는 법에 대해 살펴본다. 현대는 이미지 시대다. 웃는 얼굴, 즉 좋은 인상이 성공의 조건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선거에서도, 장사할 때도, 취직을 위한 면접에서도 웃는 인상은 그만큼 경쟁력이 있다. 「이」 모음법으로 웃자, 좌뇌 전두엽을 자극하는 순순한 표정으로 웃자, 사랑하는 마음으로 웃자, 오해하지 않게 웃자, 기분 좋아지는 웃음법, 잇몸이 2㎜ 이상 보이지 않고 구각이 위로 올라가는 법, 국제 매너스쿨에서 공인된 바른 웃음법을 배워본다.
◇이야기 속으로(MBC 밤 11시 15분)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불러내 대화를 한다는 조계종 포교사인 차길진 법사를 통해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생각해본다. 파르티잔 토벌대장이었던 차일혁 총경의 아들인 차길진은 어려서부터 영혼의 모습을 보는 등 기이한 능력을 보였다고 한다. 그가 아버지의 영혼과 더불어 아버지에 의해 희생당한 파르티잔의 영혼을 달래주기 위해 시작했다는 구명시식. 십여년간 행한 구명시식을 통해 그가 만난 영혼들과의 생생한 일화를 소개하고 영혼의 존재를 경험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금요만화스페셜 「짱구는 못 말려」(SBS 오후 5시 35분)
지구 반대편에 있는 또 하나의 지구는 그래그래 마왕의 손아귀에 들어가고, 액션가면을 부를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인 액션구슬은 짱구가 삼켜버린다. 그러나 지구의 위기를 느낀 짱구는 액션가면을 불러내기 위해 출동하고, 우여곡절 끝에 뱃속에 있는 액션가면을 불러내는 데 성공하는데….
◇순풍 산부인과(SBS 밤 9시 25분)
토요일이라 식구들이 하나같이 놀러가는 모습을 지켜본 용녀는 왠지 쓸쓸한 마음에 지명에게 바람 쐬러 가자고 말하지만 지명은 구박만 한다. 결국 집에 둘만 남게 된 지명과 용녀는 나가는 대신 고스톱을 친다. 용녀는 계속해서 지명을 약올리며 돈을 딴다. 화가 난 지명은 그만 치자고 말하지만 용녀는 막무가내로 말을 듣지 않는다. 여기에 참지 못한 지명은 자신도 모르게 용녀에게 저질이란 말을 하게 된다.
◇코미디 세상만사(KBS2 밤 9시 50분)
「옥상 세남자」편. 아파트 옥상에 모인 세 남자(서세원·강남길·이영범)의 대화를 통해 요즘 남자들의 애환을 보여준다. 개밥을 주기 위해, 빨래를 걷기 위해, 된장을 푸기 위해 옥상에 오른 세 남자는 자신들의 신세 한탄을 늘어놓는다. 「카페의 여인들」에서는 카페에 모인 세 여인(조혜련·정선희·임성민)은 언뜻 모두 요조숙녀인 듯 보인다. 그러나 그들의 머리속에는 온통 남자를 꼬시기 위한 계획이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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