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사는 「이달의 우수게임」 10월 수상작품으로 트리거소프트(대표 김문규)의 「퇴마전설」을 선정, 30일 문화관광부 장관실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퇴마전설」은 신라시대 귀족 출신인 주인공 「이림」이 인간을 몰살시키고 세상을 차지하려는 마물 「천귀사신」에 대항해 퇴마의 길을 떠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롤플레잉 게임으로 민족 고유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네트워크 지원 기능과 그래픽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부와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게임을 홍보하고 국내 개발업체들의 제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월 우수국산게임 1편씩을 선정, 문화부장관상을 수여하고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자 지난해 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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