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유량측정기 전문업체인 창민테크(대표 남상용)는 자사가 업계 처음으로 개발한 초음파 다회선(多回線) 유량계의 국산신기술(NT)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초음파 다회선 유량계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국립기술품질원 주최 제2회 국산 개발 우수 자본재 전시회에서 품질인증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NT마크를 획득한 초음파 다회선 유량계는 상·하수도, 송유관 및 각종 플랜트, 수·화력발전소, 환경관련설비 등 모든 유체가 흐르는 대·소 구경관로의 유량을 초음파의 시간차법을 이용해 정확히 측정하는 장비로 액체의 온도나 주변 온도변화에 관계없이 측정오차가 1.0% 이내로 정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회선 초음파 유량계, 전자유량계 등 다른 유량계들의 경우 정상상태에서 사용하려면 관로의 직관부분 길이가 내경의 20∼60배(L=20∼60D) 이상이 돼야 하는 반면 이 초음파 다회선 유량계는 직관부분의 길이가 L=3D가 되더라도 측정오차 1.0% 이하로 유량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유량계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공인한 교정검사 방식으로 파이프 직경 0.1∼10m의 현장에서 교정검사가 가능하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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