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가 데스크톱PC처럼 손쉽게 기능 확장이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개방형 노트북PC가 선보인다.
유림정보시스템(대표 허기갑)은 최근 커지고 있는 노트북PC 시장을 겨냥해 대만 키위사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성운전자(대표 고성운)와 총판계약을 맺고 13.3인치 TFT를 채택한 「오픈 노트810」과 12.1인치 TFT LCD를 채택한 「오픈 노트782」, LED 인디케이터를 적용한 「오픈 노트781」 등 3개 모델의 「오픈노트」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픈노트」는 노트북PC용 CPU 대신 데스크톱PC용 CPU를 사용하고 소비자가 손쉽게 확장이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라는 점에서 기존 노트북PC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오픈노트 제품은 데스크톱용 CPU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높은 열을 외부로 방출할 수 있도록 강제순환식 냉각팬인 마이크로팬을 설치하는 등 방열시스템을 갖춰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유림정보시스템은 오픈노트 제품이 MMX 2백66㎒ CPU, 32MB 메모리, 24배속 CD롬 드라이브, 2.1GB HDD 등의 기본사양을 갖추고 있는 점을 내세워 비슷한 사양의 다른 노트북PC보다 20∼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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