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전량 수입해 사용하는 CD롬 드라이브 모터 구동용 칩의 국산화에 성공, 양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CD롬이나 디지털 다기능 디스크(DVD)롬 등 각종 컴퓨터용 드라이브의 디스크 회전속도를 자동 조절해 주는 이 제품은 지금까지 각각 별도의 칩으로 사용되던 4채널 드라이브 칩과 스핀들 드라이브 칩을 하나의 칩으로 집적시킨 것이 최대 장점이다.
그 동안 드라이브 칩과 스핀들 칩의 원칩화는 소모전력이 과다한 데다 양 칩간에 발생하는 상호 간섭현상으로 인한 오동작 때문에 선진 업체들조차 상용화하지 못한 까다로운 기술로 알려졌다.
특히 이 제품은 CD롬 드라이브뿐만 아니라 차세대 매체인 DVD롬, 미니디스크플레이어(MDP), 카내비게이션시스템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드라이브 칩의 양산을 계기로 월 2백만개 규모의 국내 드라이브 시장은 물론 일본·대만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추진, 연간 1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최승철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기·LG이노텍 'CPO기판' 개발 돌입
-
2
'클로드' 3시간 먹통…앤트로픽, 사용량 기반 과금체제로 전환
-
3
하이브리드보다 싸다…수입 전기차, 가격 역전
-
4
애플, 아이폰18 프로 가변조리개 카메라 공급망 생산 개시
-
5
[데스크라인]삼성전자 파업은 아니다
-
6
기후부,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요금 개편 시사…원가 구조 세분화 검토
-
7
'미토스 충격'에 美 정부 입장 선회…앤트로픽 모델 사용 재추진
-
8
LG, 차세대 'AI 스마트글래스' 만든다
-
9
“신문 찍듯 초당 300개 메타렌즈 양산”…광학 혁신 '게임체인저' 등장
-
10
[포토] '그래픽카드 1인 1대 한정'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