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전주범)는 27일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모니터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세계 TFT LCD 모니터 시장이 내년부터 오는 2003년까지 매년 50% 이상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TFT LCD 모니터 사업에 새로 참여키로 하고 최근 15.1인치 TFT LCD 모니터를 개발, 발표한 데 이어 생산라인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대우전자가 이번에 발표한 TFT LCD 모니터는 상하 90도와 좌우 1백20도의 광시야각을 갖추고 1백24×7백68의 고해상도를 지원해 화면 깜빡거림이 거의 없으며 플러그 앤드 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또 최대 1백27개의 주변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확장성이 뛰어나며 소비전력도 35W로 기존 CRT모니터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초절전형 제품이다.
대우전자는 연내에 구미공장에 연간 10만대 규모의 TFT LCD 모니터 생산라인을 갖춰 내년 3월부터 이 제품을 출시하고 유럽·미주 등 세계 주요 국가에 설립한 현지 판매법인을 통해 세계시장 공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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